저는 잘 살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켄집니다!
저는 새로운 일을 하게 되어
라오스에 콘텐츠 기획과 촬영,
자료 준비를 위해 와 있습니다.
국제개발협력 단체를 하게 된 건데요.
이건 나중에 제가 이야기를 풀어드리도록 하지요.
(전문 NGO로 기독교 선교 단체는 아닙니다.)

지금은 라오스 루낭프라방 농키아우라는 곳에 있습니다.
여기서 비포장 다섯시간 되는 거리를 들어가려다가
비와서 물이 불어나 못 들어가게 되어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방금은 밥 먹다 전기가 나가서
오늘 밤은 에어컨 없이 자겠구나 싶었는데
방금 전기가 들어왔습니다.
그랬더니 강 건너편에서는 노래판이 벌어졌습니다.
라오스 노래는 모르는 노래인데도 불구하고
뭔가 익숙한 구석이 있습니다.
우리식으로 하면 80년대 오부리 느낌이 좀 있습니다.
여기선 진짜로 기타치면 핵인싸라고 합니다.
의도치 않게 한 곡조 뽑긴 했습니다만
영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하하

암튼 제가 이렇게 돌아다닌다고 해도
일일기타 사용하시는데 불편함 없으시도록 준비를 했지만
잘 안 되는 부분이 혹시라도 있으시다면 질문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도 안 잡히는 산간에 들어가 있어서
메세지 확인도 잘 못 하고 있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리며 인터넷 잘 되는 곳 가면
폭풍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오스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제 페이스북에서 친추하시고 보시면 됩니다.
- 페이스북에서 윤현민을 검색 (연필로 그린 얼굴 그림이 접니다)
그럼 다녀와서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