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왜 하는걸까
냥냥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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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1
2018.05.29 07:15
연습할수록 고집이 생기는 것이 있다.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으려는 뭔가 뻣뻣한(?) 마음이다.
그 마음으로 연습하는 내내 긴장되어 내가 기타를 치는건지 기타가 나를 치는건지 모를때가 있다.
마치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 단 하나의 빗방울도 용납하지 않으려는 마음가짐과 비슷한것 같다.
바로 이러한 마음이 기타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소 중의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실수도 음악인 것이고 그것조차 받아들인다면 연주자도 비로소 자신이 연주하는 음악에 취할수 있고, 그 여유에서 나오는 자유로운 선율로 듣는 사람도 감동받고, 결국엔 연주자와 청중 모두가 행복할텐데...
음악은 왜 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드는 오늘 아침이다. 즐기기 위해서라면 즐겨보자ㅋㅋㅋㅋ
p.s. 완성도는 연주곡의 흐름이 끊기지 않을 정도일 것이라는 전제가 붙습니다ㅜㅜ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으려는 뭔가 뻣뻣한(?) 마음이다.
그 마음으로 연습하는 내내 긴장되어 내가 기타를 치는건지 기타가 나를 치는건지 모를때가 있다.
마치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 단 하나의 빗방울도 용납하지 않으려는 마음가짐과 비슷한것 같다.
바로 이러한 마음이 기타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소 중의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실수도 음악인 것이고 그것조차 받아들인다면 연주자도 비로소 자신이 연주하는 음악에 취할수 있고, 그 여유에서 나오는 자유로운 선율로 듣는 사람도 감동받고, 결국엔 연주자와 청중 모두가 행복할텐데...
음악은 왜 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드는 오늘 아침이다. 즐기기 위해서라면 즐겨보자ㅋㅋㅋㅋ
p.s. 완성도는 연주곡의 흐름이 끊기지 않을 정도일 것이라는 전제가 붙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