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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14 연습중인데 스트럼보다는 아르페지오를 더 치게 되네요.

별맛콜라 3 2448
코드14구입 후 기초부터 다시 연습중입니다.
평일에 주로 퇴근 후 저녁식사 후에 연습을 하는데
저녁 8시 이후 스트럼을 하면 소리가 커서 이웃집에 소음 피해를 주게 될듯하여 평일에는 주로 아르페지오로 연습을 하게 됩니다. 

피크 잡는법과 스트럼시 올바른 피킹자세 기본기를 다져야 하는데 평일에는 아르페지오로 연습할 수 밖에 없다는 ㅠㅠ
주말에 토, 일 낮시간대에만 스트럼 연습을 하게됩니다.

아르페지오로 연습해도 바레코드 전환의 기초를 다지는데 문제가 없을까요? 조금은 걱정되네요.
3 Comments
켄지 2020.05.18 00:54  
맞아여, 집에서 연습하면 볼륨 크게 스트럼을 하는 게 어렵죠. 하지만 아르페지오로 바레코드 연습하시면 더욱 어렵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ㅎㅎ 스트럼과의 차이점이 있는데, 스트럼은 운지가 완벽하지 않아도 다른 줄이 동시에가깝게 튕겨지기 때문에 사운드거 커버되는데 아르페지오는 잘못 누른 상태에서는 한 줄씩 튕겨서 소리를 낼 때 어느 한 음이라도 제대로 나지 않으면 사고가 되니까요. ㅋㅋ 그래서 아르페지오 운지 난이도가 훨씬 높습니다. 아르페지오로 하시면 힘도 더 많이 들어가고 코드 전환도 더 어려워지니까 강제로 연습이 많이 되실겁니다. ㅋㅋ 화이팅!
별맛콜라 2020.05.18 12:48  
아르페지오는 코드 하나당 4박에 나누어 기타줄을 팅기기때문에 첫번째 근음 팅길때 먼저 6,5번줄 잡고 나머지 4,3,2,1번줄을 두번째 줄 팅길때 순차적으로 잡으면 되어서 오히려 운지하기 쉬운거 같아요.
그런데 스트럼은 첫박부터 동시에 6줄을 팅겨줘야해서 손가락이 더 빨리 움직여야하는데 미쳐 1,2,3번 아랫줄을 못잡아서 음이탈 될때가 많네요. ㅠㅠ
그래서 전 왠지 아르페지오보다 스트럼이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아직은 연습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뜻이겠지요. ㅠㅠ
테드레곤 2020.05.18 14:52  
아르페지오도 빠른 곡은 왼손이 겁내 빨리 움직여야 되는데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스트럼은 한두줄 잘 안잡혀도 묻어 갈 수 있는데 아르페지오는 묻어 갈 수가 없어서 문제지요.
스트럼이나 아르페지오 둘 다 결국엔 왼손 실력이 좌우한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결국엔 시간과 연습량 싸움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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