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지TV를 접하고 기타 치는게 더 어려워 졌어요 ㅠㅠ
별맛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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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4
2020.05.10 12:07
기타 입문한지 7개월 된 초보입니다.
이전엔 혼자 독학이라 대충 아무 악보든지 코드만 보고 곡을 연주할 수 있는것에 급급하여 왠만한 곡은 다 쉽게(?) 칠 수 있었는데, 켄지TV를 접하고 나서 정석대로 치려고 노력하다 보니 기타 치는게 어려워졌습니다.
다시 입문자로 돌아온 기분입니다.
1. 분수코드의 개념을 깨우친 후 분수 코드대로 코드를 잡으려니 외워야할 코드가 3배로 늘어난 느낌이네요.
2. 안치는 줄을(근음 또는 중간줄) 엄지나 검지로 뮤트 하는걸 알게 되어 일일이 뮤트에 신경쓰다보니 기본적인 C코드 잡는것도 새롭고 어렵네요.
3. 강세 : 전에는 8비트 16비트 모두 같은 강세로 쳤는데 1,3 번과 2,4번을 각각 다른 강세로 치고 약세에는 5,6번줄 또는 1,2번 줄만 치고 강세일때 6줄 모두 치는걸 신경쓰다보니 아르페지오보다 스트럼이 훨씬 어렵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4. G코드 계열에서 3번 손가락을 2번줄에 고정하고 G코드 - Cadd9 - D코드로 넘어가는 운지를 배우게 되니 이것도 예전 습관때문에 여간 헷갈리는게 아니네요.
5. 피크 잡는법도 바꾸었습니다. ㅠㅠ ㅇ
그 외에도 켄지 TV보고 고쳐야할 습관이 한둘이 아닙니다. ㅠㅠ
이미 7개월간 몸에 밴 습관을 버리려니 쉽지 않네요. 지금 당장은 잘 안되서 답답하지만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습관도 고쳐지겠죠?
그래도 켄지TV덕분에 새로운 세상을 만난것 같습니다.
켄지님께 감사드려요.
이전엔 혼자 독학이라 대충 아무 악보든지 코드만 보고 곡을 연주할 수 있는것에 급급하여 왠만한 곡은 다 쉽게(?) 칠 수 있었는데, 켄지TV를 접하고 나서 정석대로 치려고 노력하다 보니 기타 치는게 어려워졌습니다.
다시 입문자로 돌아온 기분입니다.
1. 분수코드의 개념을 깨우친 후 분수 코드대로 코드를 잡으려니 외워야할 코드가 3배로 늘어난 느낌이네요.
2. 안치는 줄을(근음 또는 중간줄) 엄지나 검지로 뮤트 하는걸 알게 되어 일일이 뮤트에 신경쓰다보니 기본적인 C코드 잡는것도 새롭고 어렵네요.
3. 강세 : 전에는 8비트 16비트 모두 같은 강세로 쳤는데 1,3 번과 2,4번을 각각 다른 강세로 치고 약세에는 5,6번줄 또는 1,2번 줄만 치고 강세일때 6줄 모두 치는걸 신경쓰다보니 아르페지오보다 스트럼이 훨씬 어렵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4. G코드 계열에서 3번 손가락을 2번줄에 고정하고 G코드 - Cadd9 - D코드로 넘어가는 운지를 배우게 되니 이것도 예전 습관때문에 여간 헷갈리는게 아니네요.
5. 피크 잡는법도 바꾸었습니다. ㅠㅠ ㅇ
그 외에도 켄지 TV보고 고쳐야할 습관이 한둘이 아닙니다. ㅠㅠ
이미 7개월간 몸에 밴 습관을 버리려니 쉽지 않네요. 지금 당장은 잘 안되서 답답하지만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습관도 고쳐지겠죠?
그래도 켄지TV덕분에 새로운 세상을 만난것 같습니다.
켄지님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