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습하는 곡들 정리해 보았습니다.
요즘은.....장가갈 수 있을까를 주로 연습하긴 하지만 바레코드 위주라 오랜시간 연습하기 힘들어서 대신에 평소에 쳐보고 싶던 스트럼 연습곡들 여러가지를 이곡 저곡 섞어서 조금씩 연습하고 있습니다.
1. 장가갈 수 있을까 (아르페지오 퍼커시브 연습)
이 곡은 오른손 퍼커시브 리듬은 어느정도 된거 같은데 왼손 코드 운지때문에 무척 고전중입니다.
곡의 90%가 F#m, G#m, B7sus4, C#7(b9) 등 거의 바레코드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연습할때 왼손에 힘이 무진장 많이 들어갑니다. 거의 기타로 악력을 기르는 수준이에요.
지금은 원곡 스피드로 연습하고 있는데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힘이 빠져서 소리가 뭉툭해집니다. ㅠㅠ
왼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저녁시간에 대략 연달아 6-7번밖에 (30분~40분 정도)밖에 연습을 못합니다. 주로 저녁때 연습을 하지만 부족한 연습량을 채우려고 아침 출근전에 2-3번정도 더 연습합니다.
2. Imagine (아르페지오)
아직 영상촬영전이라서 매일 2-3번정도 복습중입니다.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F키가 잘되었다가 안되었다가 그러네요.
3. 내 맘의 눈을 여소서 (스트럼)
16비트 4번리듬과 커트리듬을 섞어서 연습중인데 아직 영상찍을만한 수준이 안되서 매일 5-6번씩 연습하고 있습니다.
4. 하늘을 달리다 (스트럼)
16비트 3번 리듬/ 3번 커트리듬 /16비트 4번 커트리듬 3가지를 섞어서 연습중인데 템포가 무척 빠른곡이라 정박을 유지하는게 어려운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곡은 16비트 3번 리듬을 연습하기에 제일 좋은 곡이라는 생각이 들고, 칼박자로 완성시키고 싶어서 매일 10번 정도씩 연습중입니다.
5.놀라우신 은혜 (스트럼)
16비트 2번 커트리듬 (리듬6에서 배운 리듬에서 살짝 변형).
코드가 쉬워서 커트 리듬 위주로 연습중입니다. 하루 3-4번
6. 예수 열방의 소망 (스트럼)
16비트 3번 커트, 4번 커트 리듬이 모두 들어가는 곡이라 리듬 위주로 연습중입니다.
7. 주님의 임재 앞에서 (스트럼)
16비트 3번 리듬과 고고커트가 섞여있는 복합리듬 연습중인데 템포가 너무너무 빨라서 연습기간이 길어질거 같습니다.
여러곡을 연습하니까 연습이 무척 재미있기는 한데, 대신 한 곡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져서 발전이 너무 더디네요....^^;;
아르페지오는 진도를 빠르게 나가는걸 이미 오래전에 포기를 했기 때문에 그냥 즐겁게 기타를 즐기는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