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드럼 메트로놈 발견!!!

새로운 드럼 메트로놈 발견!!!

지금까지 Tempo, Metronome, DrumLoops라는 세가지 정도의 메트로놈앱을 번갈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세가지 메트로놈앱이 각각 장단점이 있어 조금씩 마음에 안차는 부분이 있었죠. 

Tempo는 bpm 속도를 1단위로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메트로놈 소리가 삐-삐-삐-삑- 이런식으로 전자음이라 기타소리랑 너무 안어울렸습니다.

Metronome앱은 화면 디자인도 실제 클래식한 메트로놈과 같고 비프음도 클래식한 메트로놈의 딱-딱-딱-딱- 거리는 소리와 똑같아서 좋은 반면 bpm이 1단위씩 조정이 안되고 2~3씩 건너뜁니다. 가령 72다음이 바로 76이라서 지금 연습중인 ‘술자리’는 74bpm인데 이 속도로는 연습을 할 수가 없습합니다. 

마지막으로 DrumLoops는 실제 드럼소리라서 기타칠때 너무 재미있고 흥겹게 가장 애용하던 앱인데 문제는 ㅠㅠ 광고가 너무 많아서 사용할때 짜증이... 많이 납니다.  

그런데 오늘 새로운 메트로놈 대체앱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아이폰의 개러지밴드 어플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개러지밴드에서 드럼 악기 선택 후 원하는 bpm과 연주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거 완전 내 맘대로 드럼 소리 편집이 가능합니다. ^^ 드럼을 칠 줄 몰라서 정확하게 구성을 할 줄은 모르지만 대충 bpm만 맞춰도 훌륭한 메트로놈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메트로놈을 개러지밴드앱으로 대체해서 사용할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폰 유저만 가능하다는점이 단점입니다. ㅠㅠ

P.S : '술자리'가 16비트 바운스 리듬의 곡이라 세팅에서 '1/16무거운 스윙'으로 설정해 놨는데....스윙이 바운스 리듬을 말하는걸까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 원곡을 BGM삼아 연습하면 확실하게 바운스 리듬인건 알겠는데 BGM에서는 드럼 소리가 보컬이나 다른 악기 소리에 묻혀서 제 기타 템포가 들쑥날쑥해지는거 같아서  지금은 정확한 박자 연습을 위해 메트로놈으로 연습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