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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연습중인데 확실히 기타는 연주 기술을 습득하는…

별맛콜라 2 1782
‘냉면’ 연습중인데 확실히 기타는 연주 기술을 습득하는 것보다 피지컬을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100bpm으로 연습하다가 120bpm으로 바꾸면 양손이 급 피곤해 지면서 갑자기 템포, 운지, 코드전환, 스트록 자세 다 망가지네요. 혹시나 싶어 원곡대로 144bpm으로 잠깐 연습해 봤는데 곡의 절반도 못치고 손에 힘이 빠져서 피크 잡은 손이 말을 안듣네요.

C#m7 바레코드 칠때도 100bpm에서는 6번줄 뮤트가 잘 되는데, 120bpm으로 가면 코드 잡는데 급급해서 6번줄 뮤트를 자꾸 빼먹게 되네요.

특히 마의 구간 D5-C#5-B5-B5-C#5 구간은 전부다 6번줄 뮤트인데 템포가 올라가면 코드 전환하기에도 급급해집니다.

걍 100-120bpm사이에서 템포를 서서히 올려가며 피지컬 만드는 훈련 삼아서 꾸준히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서서히 템포를 올려가다보면 빠른 템포에서도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는 피지컬이 쌓이겠지요. ㅠㅠ
2 Comments
켄지 2021.01.05 10:11  
기타는 확실하게 자세 싸움이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쉬워지실겁니다.ㅎㅎ 템포 낮추는 걸 강조드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 안정감이 뭔지 딱 느끼시면 템포 올리시면서 그걸 유지하게 되거든요. 곡을 완성하는 것은 나중 나중에 궁극적으로 완성하시면 되니 현재 상태를 파악하시면서 정진해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피지컬 최우선! 콜라님이 이제 연습 경험치가 많이 쌓이신 것 같습니다. ㅎㅎㅎ
별맛콜라 2021.01.06 00:19  
감사합니다. 저는 늘 부족함을 느끼는데 켄지님께서 예전보다 스트로크가 나아졌다고 하시니 기쁘기도 하고 힘도 나네요.

한편으로는 왼손 운지는 스트로크에 비해서 나아지는것 같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일단 바레코드 운지때 기타줄을 누르는 손가락 힘이 일반인 평균보다 약한듯 하고, 제가 손가락 움직임이 좀 둔한거 같아요.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 게임할때도 손빠르기가 100apm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기타 코드 운지도 100bpm넘어가기 시작하면 잘 안되네요. ㅠㅠ 나이가 들면서 손가락의 움직임이 둔해지는것 같습니다.

이건 뭐랄까 나이들면서 손가락 끝 신경과 근육이 굳어가는 느낌이라 연습으로 극복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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