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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1-13.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14.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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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2026-03-01 21:55
오 좋네요. ㅎㅎ 사실 가족들은 기타 소리 안 좋아하는데 소리가 좋아지면 가장 먼저 알아채시더군요. 노래 + 연주가 사실 좀 어렵잖아요. 진행도 잘 되시고 템포 흔들림도 거의 없으시고 지금 정도시면 소모임 반주같은 건 문제 없으실 것 같아요. ㅎㅎ 16비트 1번 느낌이 안정적으로 느껴집니다. 강-약약이 균일해서 좋아요. 지금 정도면 코드 전환에서도 끊어지는 느낌 없이 잘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연구한 내용 살펴보면, 잘 적응하신 것 같아 몹시 좋습니다. ㅎㅎ 이렇게 계속 격파해 나가시면 코드 움직임도 스트럼의 안정감도 훨씬 좋아집니다. 연습 방향은 잘 잡힌 것 같습니다.
뮤트커트2026-03-02 13:42
매주 선생님께서 잘하고 있다 해주시는 말씀이 큰 힘이 됩니다. 현재 내가 나아가는 방향이 옳다라는 말을 누군가에게 마지막으로 들어본 게 언제였을까요? 어느 순간부터 삶은 나의 의지로 나아간다기 보다는 흘러가는 것이 되어 버렸으니까요.
성인학습자가 되어 누군가에게 배움을 받고, 또 그 선생님으로부터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는 게 (선생님은 당연히 그 과목에 대해서 하신 말씀이겠지만) 학습자 입장에서는 너무 오랜만에 들어보는 삶에 대한 격려로 느껴집니다. (오늘 제가 너무 철학적이네요.)
선생님의 격려에 힘입어 이번 주 새로운 곡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왜 같은 문체가 켄지님 교재에서는 힘있게 느껴지고, 댓글에서는 부드럽다고 느껴질까? 생각해 봤었고요. 위가 그것에 대한 답입니다.
성인학습자가 되어 누군가에게 배움을 받고, 또 그 선생님으로부터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는 게 (선생님은 당연히 그 과목에 대해서 하신 말씀이겠지만) 학습자 입장에서는 너무 오랜만에 들어보는 삶에 대한 격려로 느껴집니다. (오늘 제가 너무 철학적이네요.)
선생님의 격려에 힘입어 이번 주 새로운 곡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왜 같은 문체가 켄지님 교재에서는 힘있게 느껴지고, 댓글에서는 부드럽다고 느껴질까? 생각해 봤었고요. 위가 그것에 대한 답입니다.
별맛콜라2026-03-02 00:51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찬양인데 뮤트커트님의 목소리가 이 찬양과 너무 잘 어울리시네요. 뮤트커트님의 연주와 찬양소리에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스스로 연구하시면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마도로스2026-03-02 12:15
잘들었습니다.
곧 논문내시는거 아닙니까? ^^
곧 논문내시는거 아닙니까? ^^
뮤트커트2026-03-02 13:17
논문이라니 ㅋㅋㅋ
학위도 주나요? 이참에 가방끈 좀 늘려볼까나요?ㅋㅋㅋ
사실 농담 반 진담 반 고퀄 개그라는 생각으로 쓴 거에요. 한 번 웃으면 끝~
학위도 주나요? 이참에 가방끈 좀 늘려볼까나요?ㅋㅋㅋ
사실 농담 반 진담 반 고퀄 개그라는 생각으로 쓴 거에요. 한 번 웃으면 끝~
뮤트커트2026-03-02 18:22
@마도로스
아... 그래요? 이걸 진지하게 연구해서 적은 거라면 좀 똘+I 스러운데...
다른 건 진지하게 썼대도, 기타줄 사이의 거리와 가속도, 마찰력과의 상관 관계를 떠올리며 혼자 막 웃었거든요.
다음에는 무리수를 두지 말고 나대지 말아야겠어요.
다른 건 진지하게 썼대도, 기타줄 사이의 거리와 가속도, 마찰력과의 상관 관계를 떠올리며 혼자 막 웃었거든요.
다음에는 무리수를 두지 말고 나대지 말아야겠어요.

"소리가 달라졌는데, 뭔 일이여?" 남편이 제가 주방에서 기타치는 걸 듣더니 이야기하더라고요. 저희는 칭찬을 주고받는 사이가 아닌지라 찐으로 내 기타 소리가 달라졌나 생각하고 조금 흥분했던 것 같습니다(나도 모르게 찬양을 너무 열심히 불렀어요).지난 주에 선생님께서 같은 말씀을 해 주셨을 때는 당연히 격려용 하얀 거짓말일 거라 생각했었습니다. 사죄합니다, 선생님 그리고 매주 연습 방향을 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 16비트 1번 리듬을 고급지게 만드는 특급 비밀 대방출
16비트 1번 리듬은 8분음표(다운) -16분음표(다운) -16분음표(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 다운-다운-업 =6:1:2의 소리의 크기가 되도록 구성할 것
2. 첫 번째 8분음표는 천천히 내려올 것
3. 두 번째와 세 번째의 16분 음표 2개의 소리를 매우 작게 연주하여 그루브가 생기도록 할 것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그간 제가 연구한 것을 공유합니다. 공으로 얻어서 공부하고 있으니 공으로 드리겠습니다. ㅋㅋㅋ
1. 8분음표를 천천히 내려오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면 물리적으로 빨리 내려오기 어렵게 만듭니다. 반듯하게 기타줄을 6번줄부터 긁어서 내려오면 아무래도 가속도가 붙을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반듯하게 내려오지 않고 사운드홀 모양을 따라 C자로 내려온다는 생각을 갖고 내려옵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만 하고 살짝 굽어 내려오는 거지 실제 C자를 만들지는 않아요. 뼈의 구조에 의해 자연스럽게 1,2번줄 즈음에서 많이 굽어집니다.
피크가 살짝이라도 방향을 틀게 되면... 미세하게 피크가 이동하는 기타줄과 기타줄간의 거리가 달라지고요, 방향이 틀어지니 가속도가 줄어듭니다. 속도가 줄어드니 다음 줄에 걸리는 마찰도 세지는 것 같고요. -요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 물리학적으로 전혀 안 맞을 수도 있어요.
2. 두 번째, 세 번째 모두 16분음표인데요, 2번째 16분음표의 소리가 크면 3번째 16분음표 소리도 덩달아 크게 느껴집니다. 반면에 2번째 16분음표의 소리가 더 작으면 3번째 16분음표는 같은 음량일지라도 더 작게 느껴집니다. 즉, 2번째 16분음표를 작게 치는 게 핵심이더라고요. 그 조절이 어렵다면 과감히 치지 않고 넘어가도 됩니다. 굳이 작게 치려고 1,2번 줄 조금만 건드려야지 하지 않고 아예 치지 않고 넘어가요. 그러면 세 번째 16분음표도 더 작게 칠 수 있어요. 즉, 16분음표 2개의 소리 조절이 어려우면 다운스트럼은(치는 척 하며) 기타줄에 닿지 않습니다.
3. 뮤트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전에 선생님 해설 인강에서 코드와 코드 사이를 연결할 때 뮤트를 이용하면 깔끔하게 기타를 칠 수 있다고 하셨어요. 해 보려고 했는데 전혀 안 되더라고요. 그냥 코드끼리 빨리 이동해야지 하고 말았는데요. 제가 할 수 없는 기술이라 검증할 수는 없지만 이론적으로 뮤트를 이용하면 16분음표의 음량 조절이 가능하면서 박자감은 살릴 수 있어 적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항상 이론과 실제라는 게 있잖아요. 머리 속에 저런 생각을 갖고 상상하며 기타를 쳐 보지만 실제 제 기타 연주는 정직하고 담백합니다. 이번에도 여전히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죠. 조금씩 달라지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