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점검

셀라1-4. 그 사랑/6. 나를 통하여/7.나는 주만 높이리

뮤트커트
2026-02-08
조회수 153

또 한 주간 너무도 열심히 기타를 쳤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뭐하는 사람인가?' 혼란을 느낄 정도로 치고 나니 살짝 현타가 옵니다.

셀라 순서에 맞는 찬양을 1. 원가수 노래 찾아 듣기  2. 인강 보기  3. 기타 커버 영상 확인하기  4. 개인연습/ 기타 치지 않을 때는 찬양 계속 틀어놓고 듣기 요런 순서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4. 그 사랑]을 연습할 때 가장 어려운 그 부분, Em-Ebaug-G/D-C#m7(b5) 정확하게 잡기도 어렵지만, 왼손이 잘 잡고 있더라도 뮤트하는 음이 많아(특히 1번 줄 뮤트) 예쁜 소리가 나올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더라고요.

[6.나를 통하여]에서는 D/G가 나오는데요. 이 코드는 내게 무리라는 걸 손가락 통증을 느끼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제가 작년 여름에 지금 사용하고 있는 기타를 샀는데 기타에 문외한이던 제가 기타를 고른 기준은 오직 D/F#,F코드가 잡히는가? 였었어요. 제 손에 들린 저 기타만 그 코드가 부드럽게 잡혔거든요.  손이 큰 사람이야  D/F#에서 살짝 엄지를 비틀어 잡으면 D/G가 된다고 말하지만 다음부터는 어려운 것은 선을 긋고 쉽게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D로 잡을걸. E/G#을 잡을 때도, B/D#을 잡을 때도 자꾸 손가락 가랭이가 찢어지는 것만 같습니다. 

[7. 나는 주만 높이리] 인강에서 리듬 난이도가 상당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왜 시도했을까요? 왼손 코드 전환을 좀더 정교하게 하는 게 당면과제라고 말씀해 주셨기에 패쓰할까 했지만 어렵다니 해 보고 싶은 호기로움에 도전했습니다. 인강을 보며 리듬을 익히는 데만 꽤 오래 걸렸어요. 선생님을 영상으로 너무 오랫동안 뵈었네요.  매우 친근할 정도에요. 저는 영상에서 하라는 대로만 했을 뿐인데 결과물이 선생님의 가이드 영상과는 전혀 다르더라고요. 물론 선생님의 것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객관적으로 초라한 나의 결과물 앞에서 무기력함을 느꼈습니다. 더 연습한다 할지라도 나아질 거란 생각이 안 들거든요.

 제가 노래를 부르면서 기타를 칠 수 없을 것 같아 딸들을 섭외해 노래를 부르게 했습니다. 그럴 거면 음악을 틀어놓고 해(남편). 안 돼, 선생님이 아무 것도 틀지 말라고 했어(나). 메트로놈이나 음악을 틀고 기타를 치면 안 되기에 아들은 드럼스틱을 쳐 주며 박자를 맞춰주었고 남편은 딸들에게 노래 박자 레쓴을 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저녁으로 치킨을 먹었습니다. 

8

일일기타

상호 일일기타 | 대표 윤현민  I 개인정보책임자 윤현민 

사업자 168-24-02197 | 통신판매신고 제2026-서울관악-0077호 

연락처 010-6390-7434 | 이메일 11guitar@daum.net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청룡3길 12, 지하 1층

Copyright ⓒ 2025 일일기타 All rights reserved. Since 2017

호스팅제공자 (주)아임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