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아르페지오로~

오른손은 왼손보다 (능숙해지기가) 수월합니다
라는 켄지님의 말을 되새겨봅니다.

이건 2가지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수월하나 그만큼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한다.
두번째는 왼손의 수월해짐이 그만큼 어렵다.

물론 정작 켄지님이 의도하신 바는 '오른손 연습 열심히 하시면 금방 따라올 수 있어요~'이겠지만ㅎㅎㅎ

독학자(독학하는 학습자) 입장에서는 교재와 완주영상을 가지고 하나씩 후벼파야(제기분을 제대로 표현하는 듯요ㅋㅋ) 겨우 한 소절씩 따라가기에 한 곡을 펼칠때마다 기대와 걱정과 귀찮음(응?)이 묘하게 믹스되어 느껴집니다.

근데 중요한 사실은 아르페지오 패턴5가 확실히 오른손의 실력을 키우는 것 못지 않게 왼손의 엄청난 운지력도 요한다는 것입니다.

그 운지력을 코드리빌딩이 채워줄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쳐봅니다. 그리고 개강 이후 이제는 이녀석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겠다는 용기도 가져봅니다ㅎㅎㅎ

한곡 한곡 주법을 자유로이 연주해야지요.

그 전에 코드북과 함께 아르페지오로 열심히 예습 중입니다ㅎㅎㅎ

으앗!!!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