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폼케이스 안에 대용량 실리카겔 4~5개를 넣고 2주마다 교체하며 간신히 버텼습니다.
이 방법은 주변습도가 80%이상일 때 케이스 안쪽은 55% 정도로 최대한 낮출 수 있는 한계였습니다. 보통은 65~70% 더군요.
더 이상 기타에게 해 줄 수 있는게 없어서 미안했습니다.
제발 작년처럼 장마가 길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ㅠㅠ 폼케이스에 보관하려면 부지런해야 겠네요....저는 게을러서 기타가 손에 잡히는 곳에 있어야만 하는 편이라서 거실에 거치대에 세워두거나 벽에 걸어놓거든요...ㅠㅠ 작년에는 걍 기타 바디 몸통안에다가 실리카겔 넣어두고 그냥 벽에 걸어두었었어요...제 기타도 저가형이지만 나름 올솔리드라서 여름에 제대로 습도관리하려면 폼케이스 안에 보관을 해야겠네요...